보건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 11년 만에 개정

최근 한국인의 신체활동 참여율이 전 세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보건복지부는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을 11년 만에 개정하였습니다. 이 지침은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대상권장 신체활동비고
성인(19∼64세)중강도 150∼300분, 고강도 75∼150분 주간 운동 및 주 2일 근력운동2021년 한국 실천율 47.9%, 전 세계 평균보다 낮음
청소년(6∼18세)매일 60분 중·고강도 운동, 주 3일 이상 고강도 및 근력 운동뼈 건강에 도움
임산부주 150∼300분 중강도 운동
장애인주 3일 이상 고강도 운동
65세 이상 노인중·고강도 운동 및 평형성 운동

신체활동의 중요성

지침은 현대 사회에서 신체활동의 필요성 감소와 관련된 위험을 강조합니다. 신체활동 부족은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76조원의 의료비용과 20조원의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실천 방법

신체활동 지침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의 예로 듭니다:

  • 중강도 활동: 빠르게 걷기, 집안일, 등산(낮은 경사), 자전거 타기(시속 16㎞ 미만), 골프, 테니스 연습, 가볍게 춤추기 등
  • 고강도 활동: 무거운 물건 옮기기, 달리기, 등산(높은 경사), 자전거 타기(시속 16㎞ 이상), 라켓 스포츠 시합, 격하게 춤추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

지침은 또한 일상생활에서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TV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여 신체 활동으로 대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좌식 생활이 늘어나는 현대인의 생활 행태를 고려한 것입니다.

이번 지침 개정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보건복지부는 모든 연령대의 한국인이 이 지침을 따르며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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