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문제(14)

매일 한 문제-14

테오쌤: 안녕하세요? “매일 한 문제”의 MBTI 전문가 테오쌤입니다. 오늘부터는 MBTI 유형별로 실전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의 차이를 직접 찾아서 확인해 보고 MBTI 유형별로 적합한 학습법을 조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는 확률과 통계에서의 확률 문제입니다. 다음 문제를 INTP유형의 학생이 풀었습니다. 먼저 성호쌤의 해설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 보기와는 달리 간단한 문제입니다.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 접근하면 쉽게 풀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단순해서 따로 더 설명할 내용도 없습니다. 좀 더 깔끔하게 풀이를 완성했으면 좋겠지만 정답입니다.

테오쌤: 네 알겠습니다. 저는 풀이 공간별 완성도를 살펴 보겠습니다.
근데, INTP 유형은 원래 악필이 많을까요?
우선 다른 학생의 답안을 한 번 보고 비교해보겠습니다. 문제 자체가 간단하다보니 풀이에 대한 내용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글씨체 부분인데요,
MBTI 관점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정도로 악필의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INTP유형은 내향형으로 자신이 관심을 가진 것에 대해서는 깊이 몰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자기가 관심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쓴다는 이야기겠죠?
더불어 외부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다 하더라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 아예 관심 자체를 두고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문제풀이를 하는데 있어 글씨체와 같이 눈에 보이는 세부적인 것 보다는 문제해결의 논리적 흐름이나 아이디어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글씨체에 신경 자체를 안 쓰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INTP 유형은 심리기능 중 정보인식에 있어 직관형이기 때문에 오감을 통한 사실적 정보보다는 생각이나 상상을 통한 즉,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더 선호를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자신이 글씨를 보기좋게 써야 할 명확한 이유를 갖지 못한다면 계속 악필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학생과 같이 INTP 유형인데 악필인 경우, 글씨체를 개선해야 하는 이유로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 봅니다.

가독성 나쁘다는 것은 시험에서 큰 위험요소입니다.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면, 자신이 쓴 글씨를 잘못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숫자나 기호를 잘못 읽어서 잘못된 계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풀이과정에서 실수가 생길 확률이 크고, 자신이 쓴 것을 다시 검토하는데에도 분명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서술형문제의 경우 자신뿐만 아니라 채점하는 선생님이 글씨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 답안 채점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시험점수 즉, 성적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좀 더 나아가 대학입시 등 삶의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씨체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문제 풀이 과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매일 한 문제 참여 소개)
저희 쌤톡스에서는 매일 한 문제에 대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가. 매일 한 문제씩 서술형으로 풀어보세요. 꾸준히 하는 공부는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교재는 —에서 가장 최신의 수정본을 찾아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나. 문제는 자신의 공부 범위나 시험 범위에 맞는 문제를 풀면 됩니다. 쌤톡스의 교재 말고 다른 문제들을 정해서 풀어도 됩니다.
다. 푼 문제와 그 풀이, 그리고 자신의 MBTI유형을 함께 보내주시면 풀이에 대한 해설과 자신의 MBTI유형에 맞는 공부법을 조언합니다.
보낼 주소는 —입니다.
라. 비록 소개는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매일 한 문제씩 꾸준히 서술형 풀이를 연습한다면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되시죠? 더불어 다른 학생들의 풀이와 자신의 풀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아주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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